여행/한국 여행

한국 음식들-2024

따윤 2024. 4. 15. 00:05

나는 음식에 대한 호불호가 약한 편이다..멍게부터 삼합까지 못먹는 음식도 없고,,,(취두부 정도 못먹으려나)

햄버거나 피자같이 애들 입맛이긴 한데 그렇다고 딱히 막 좋아하는 음식이 있는것도 아니다.

 

그래서 외국에서 살면서도 그렇게 힘들진 않은 편인데,, 

 

가끔은 냉면 같은 한식이 먹고 싶을 때가 있다. 너무너무 먹고 싶어서 뭐 죽겠다 이런 건 아닌데...하여간 아내는 이런 나를 이해하지 못한다. 


 

하여간 그래서 이번에 한국 가서 먹었던 음식들을 정리해 본다...

무슨 군대 휴가 나가서 먹은 음식 적는 거 같긴 한데....??? 뭐 그런 건 아니다.

 

울산에 가자마자 먹었던 회들.

멍게에 해삼에 낙지 그리고 밀치회... 연어회는 쿠팡으로 시켰다. 

멍게해삼은 이상하게 비린데도 맛있단 말이야..사진으로 보니까 침이 흐른다.

 

따우리네 놀러 가서 먹었던 성수족발. 광어회도 같이 먹었는데 사진이 없네..이번 여행에서 이상하게 족발을 많이 먹었다.

거품 나오는 아사히 캔은 신기하더라. 성수족발은 여전히 맛있다.

 

신검 받고 먹은 호박죽.  약에 취한 상태에서 절반도 못 먹고 나왔다. 뭔 맛인지 기억도 안남

 

 

 

근우경아네 만나서  초밥 먹으러 은행골도 갔다. 은행골 초밥은 뭔가 찐득해서 맛있음.

 

젤 비싼 메뉴인 특선초밥 - 12pc 이 단돈 $22!!!!!!!!!!!!!!!!!

말이 되냐고 한국 최고임

캐나다였음 50 (+세금+팁 )달러짜리임

망할 캐나다 외식물가 ㅋㅋ

 

 

후식으로 빵집 들러서 도토리 모양 빵도 구경하고

디카페인 커피로 저녁을 마무리

 

 

양평에 있는 동남아 음식점 몽키가든

여기는 항상 실망시키지 않음

가격이 약간 사악하긴 한데

항상 사람들로 붐비는 곳

양재에서 만난 스크 그룹동기들과 다시 한번 족발집

평범한 족발맛인데 역시 맛있다

 

 

양평에 있는 메밀국수집

비냉과 물냉

양은 엄청 많았는데 의외로 별로였다...

 

양평 투썸플레이스..

한국 프렌차이즈 커피집 케잌의 맛!! 너무좋아

 

역시 양평 한식집

2만2천원짜리 비빔밥을 시키면 12가지 찬이 나온다.....

 

엄마가 싸온 광어회와 낙지 그리고

한 4끼는 먹은 간장게장

역시 엄마표 간장게장은 최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