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9월에 시작한 캘거리 대학생활도 거의 막바지다. 현재 23년 겨울학기로 마지막 학기를 다니고 있으며 그나마도 한 과목만 수강하면 되어서 굉장히 여유롭다. 취업이 문제긴 하지만 (?),,, 혹시 캐나다에서 취업할 생각이 없으면 굳이 여기 학위를 딸 필요가 있나 싶다. 한국에서 뭐 그리 인정받지도 못할 테고.. 엄밀히 말하면 인정 못받을 거다. 처음에 캐나다로 석사 한다고 했을때 연구계에 있던 분들이 모두 한 말씀이 '왜 미국으로 안가고?' 였다. 같은 노력을 들이는데 한국에서 더 인정받는 미국 대학원을 가야지 된다는 논리. 보통의 대학원생 및 연구자 or 교수 코스를 밟는 거라면 당연히 미국이 맞다. 내가 만났던 많은 교수님들도 미국 대학에서 박사학위 취득하신 분들이 대부분이고.. 근데 나는 한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