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예약해 두었던 라마다 호텔로 돌아와서 체크인을 하려고 했다.그런데 라마다 호텔 직원 왈.."너네 방에 문제가 생겼는데 우리가 지금 방이 없어서 다른 호텔로 가야겠는데요?" 순간 화가 났는데 그 다음 얘기가 화를 싹 잠재워 주었다. "방은 큰방으로 업그레이드 해 드리고, 숙박비도 무료입니다. 그리고 우리 호텔 풀장에 와서 놀아도 돼요." 라마다 숙박비만 거의 25만원 돈이었다. 이게 왠 횡재? 사실 라마다가 드럼헬러에서 제일 비싼 호텔인데도 여기를 예약했던 이유가 바로 풀장이었기 때문에, 풀장도 이용할 수 있다는 말에 화가 풀렸다. 그래서 라마다에서 한 3분거리에 있는 칸알타 주라식(Canalta Jurassic)호텔로 숙소가 바뀌었다. 이 호텔은 라마다랑 같은 계열인 것 같은데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