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캐나다 여행

워터튼 여행 (Waterton Park) - 2

따윤 2024. 3. 6. 13:35

[여행/캐나다 여행] - 워터튼 여행 (Waterton Park) - 1

 

워터튼 여행 (Waterton Park) - 1

캐나다에 살면서 캐나다 여행기를 하나도 안 쓰다니. 이건 직무유기다. 오늘은 캐나다에 와서 가장 먼저 방문했던 국립공원...워터튼 국립공원에 방문했던 여행을 살펴보자. 워터튼 레이크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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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식사를 마치고 밤 호수의 풍경을 보러 산책을 나왔다. 어둑어둑 해지면서 호텔의 조명이 켜지니 그것도 예뻤다.

 

오렌지색 조명이 요트를 비추고 있다.

 

숙박으로는 근처 싼 롯지를 하나 잡고 잠만 자는 데 이용했다.

 


 

다음 날 아침. 오늘은 오전에 트래킹을 할 예정. 가장 가까운 코스 중에서 베어스 험프 트레일헤드를 골랐다. 그렇게 길지 않은 코스인데, 고도는 높아서 올라가기는 힘들어도 올라가면 워터튼 시내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고 한다.

 

베어스 험프 트레일헤드 · Waterton Park, AB T0K 2M0 캐나다

★★★★★ · 하이킹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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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는 길은 예전에 난 산불의 피해를 아직 완전히 복구한 것 같지는 않았다. 그래도 사슴을 엄청 많이 봤다.

올라가는 길에 만난 사슴

 

별로 사람을 무서워하지도 않는 것 같다.

 

약 한시간 정도 올라가면 이렇게 높은 곳에서 절경을 맛볼수 있다.

까마득히 보이는 웨일스 호텔

 

올라갈 때는 힘들었지만 꼭대기에서 보 는 광경이 모든 것을 보상해준다. 꼭대기는 꽤나 춥다! 옷을 잘 챙겨가야 한다.

 


 

트래킹을 마치고 허기진 배를 채우러 온 곳은 한 핫도그 가게. 위너스다. 

 

Wieners of Waterton · 301 Wind Flower Ave, Waterton Park, AB T0K 2M0 캐나다

★★★★☆ · 핫도그 전문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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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여기가 워터튼 국립공원에서 방문한 음식점 중에서 가장 맘에 들었다. 핫도그랑 고구마 튀김을 시켰는데 어떻게 이렇게 맛있는지...구글 평점 500개의 위엄이 느껴졌다.

 

사진을 잘 못찍었네....개맛있음
마지막으로 호수 한번 더 보고

 

짧고 굵었던 1박 2일 워터튼 여행은 이렇게 마무리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