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음식에 대한 호불호가 약한 편이다..멍게부터 삼합까지 못먹는 음식도 없고,,,(취두부 정도 못먹으려나) 햄버거나 피자같이 애들 입맛이긴 한데 그렇다고 딱히 막 좋아하는 음식이 있는것도 아니다. 그래서 외국에서 살면서도 그렇게 힘들진 않은 편인데,, 가끔은 냉면 같은 한식이 먹고 싶을 때가 있다. 너무너무 먹고 싶어서 뭐 죽겠다 이런 건 아닌데...하여간 아내는 이런 나를 이해하지 못한다. 하여간 그래서 이번에 한국 가서 먹었던 음식들을 정리해 본다... 무슨 군대 휴가 나가서 먹은 음식 적는 거 같긴 한데....??? 뭐 그런 건 아니다. 울산에 가자마자 먹었던 회들. 멍게에 해삼에 낙지 그리고 밀치회... 연어회는 쿠팡으로 시켰다. 멍게해삼은 이상하게 비린데도 맛있단 말이야..사진으로 보니까 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