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의 마지막 달, 아주 좋은 소식이 있었다. 와이프가 드디어 여기 캐나다에서 간호사로 취업을 한 것! 그것도 아주 원하던 AHS 자리에 캐쥬얼 RN으로 취직이 되었다. 이게 정말 운이 좋았던 게, 와이프의 첫 번째 레쥬메 드롭에서 아주 좋은 매니저를 만났고 그 매니저가 바로 레퍼런스를 요청했던 것..이에 레퍼런스를 내자 마자 바로 취업이 확정 되었다!!12일의 길디긴 연휴를 앞두고 취직이 되었기에 이를 기념하기 위해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지난 번 내 취직이 되었을 때는 빅토리아로 2박3일 여행을 갔었다. 이번 여행 목적지는 바로 밴프다..!! 날씨가 추우므로 컨셉은 호캉스.하필 이 여행시기가 캐나다 최대 휴일시즌인 크리스마스-연말이기 때문에 (캐나다에서는 보통 1-2주 정도를 쉰다), 아주 극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