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 여행 4일차인 오늘은 고대하던 그랜드 캐년에 가는 날이다. 당일 투어를 미리 신청해서, 옆 주인 애리조나 주 까지 가야 한다.
중간에 한 두번 정도 휴게소 같은 곳에 세워 주는데, 가이드가 준비해 준 샌드위치 같은 것을 먹을 수 있다. 그 외에도 캐년에 거의 다가왔을때 무슨 작은 마을에도 들렀다. 아마 투어랑 연계된 기념품 샵인듯..아무것도 살 만한 건 없었다.
거의 3시간을 넘게 달려서 겨우 그랜드 캐년 국립공원 지역에 들어왔나 싶었는데, 여기서부터는 차가 옴짝달싹을 안하면서 우리나라 명절 고속도로를 방불케 하는 트래픽 잼이 거의 한 시간 넘게 이어졌다.
투어는 별 거는 없고 그냥 그랜드 케년 사우스 림 야키 포인트 쪽에 내려준 후, 길을 따라 내려오라고 해서 아래 쪽에 있는 또다른 방문자 센터로 천천히 내려오라고 한다. 약 2시간 정도의 시간이 주어지는 것 같다.
난생 처음 보는 그랜드 캐년의 모습이란..정말 Breathtaking이 뭔지를 설명하는 광경이었다. 끝도 없이 지평선이 계곡으로 연결되어있고 대체 여기에 어떤 생물이 살 수 있는건지 경외감이 드는 풍경이었다. 마치 지구가 아닌 우주에 온 듯한 느낌? 계속 쳐다보고 있는데도 질리는 느낌이 들 지를 않았다.
길을 따라 내려가면서 계속 비슷한 광경이 이어지는데, 살짝살짝씩 달라서 전혀 질리지 않았다. 포인트가 좋은 곳에는 사람들이 몰려서 사진을 찍느라 여념이 없었다.
중간 쯤 있는 휴식센터에는 사우스 림의 모형도 있고 이것 저것 기념품도 팔고 있었다.
마지막 비지터 센터에 도착해서 화장실 좀 들른 후, 바로 버스를 타고 베가스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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