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권 취득기 3: Express Entry 인비테이션 받다

영주권 취득기 1: 나에게 맞는 프로그램 찾기

영주권 취득기 2: AEES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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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1월 15일..

AEES어플리케이션을 낸 지 약 3개월여.. 드디어 승인 메일이 주정부로부터 도착했다!

직접 담당자로부터 이메일이 오고

첨부된 PDF파일에 결과가 담겨 있다. 드디어 나도 주정부 노미니다!

 

주정부 노미니를 받게 되면 자동으로 EE프로필에 600점의 추가점수가 부여된다. 노미니를 받은 다음 날인 1월 16일, GC Key에 접속해보니 새로운 메시지가 떠 있었다. 

 

주정부 노미니를 수락하겠습니까?

 

바로 주정부 노미니를 수락하겠느냐는 것. 당연히 수락하지 왜 이런 수락 절차를 거치나 생각해 봤는데 혹시 서류를 낸 것중 오류가 있거나 이미 주정부 단독이민 절차로 진행하는 경우 EE를 진행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된다 . 나는 당연히 Continue를 클릭해 Accept했다. 

 

Accept하면 새로운 message가 하나 온다.

AB노미니 Accept에 대한 컨펌 메일

900점대로 껑충 뛴 CRS 점수

 

노미니를 수락하자, 바로 600점이 추가 되어 다음 EE라운드 인비를 받기에 충분한 점수대가 되었다. 나는 총점이 941점이 되었는데 다시 말하면 그 전엔 341점밖에 되지 않았다는 얘기다. 점수가 상당히 낮았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나는 EE프로필을 작성할 때 이미 주정부를 통한 이민을 염두에 두고 있었기 때문에, 아득바득 점수를 긁어모을 필요가 없었다. 그래서 추가점을 받을수 있는 배우자 교육이라던지 직장에 관한 사항을 e-form작성할 때 전부 빼고 했다. 그걸 집어넣으면 10점 ~30점의 추가점을 받을수 있겠지만 주정부로 600점을 받을 것이기 때문에 큰 의미가 없고, 나중에 서류 제출만 귀찮아 지기 때문이다. 단, personal history 쪽에는 배우자 학력/직장 등 모든 사항을 기입했다. 여기는 최근 10년의 모든 기록을 넣어야 하기 때문. 학력/경력 부분과 personal history쪽이 달라도 문제 없었다. 

 

이후 1월 23일 경 IRCC에서 General Round가 있었는데, 이 때 인비를 받았다. 

 

인비 받은 후에는 지원 완료까지 2달의 시간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