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3인가족 멧햇 생활비💸

 

 

2023 년도 3인 가족 캘거리 생활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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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도는 지난 22~23년도에 비해 나름 안정적인 한 해였다. 이사도 없었고, 직장도 변화가 없었고, 가족 구성원 역시 그대로였다. 그래서 그런지, 아니면 인플레이션이 좀 안정되어서인지는 몰라도 23년도와 월평균 지출이 거의 비슷했다. (오히려 살짝이지만 좀 더 낮아졌다. *23년도 월평균 지출: $5200) 연간 총 소비비용은 62,000달러..우리돈 6천2백만원 정도다. 

 

마찬가지로 필요 소비와 비 필수 소비로 나눠서 보면 다음과 같다. 

 

숨만 쉬어도 나가는 돈인 필수 소비가 월평균 4,080달러이다. 들쭉날쭉 하지만 고정으로 렌트비가 1700-1800씩 나가고 그 외에는 식재료, 생필품 통신비, 유틸리티 비용 등이 나간다. 거기에 자동차 유지비, 육아비용, 데이케어 비용 등이 포함되어 있다. 거기에 가끔씩은 의료비(치과치료 등)으로 딱히 카테고리를 지정할 수 없는 비용들이 몇천불씩 나가기도 한다..

 

비필수 부문은 월평균 1,073불의 지출이 있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달은 거의 500불 에서 왔다갔다 한 반면, 한국행 비행기표를 예매했던 8월에 약 3천불정도, 또 밴프 여행을 갔던 12월에 1,700불 정도의 지출이 있던 것을 제외하면 그렇게 많이 쓰진 않는다. 대표적인 항목으로는 외식/쇼핑/여행/주류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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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도와 비교해도 지출이 늘지 않는 것도 그렇고,, 그렇게 과소비 하며 살진 않는 것 같다. (애초에 월급 대비 적자이기 때문에 과소비 자체가 불가하다...정부에서 주는 보조금 때문에 먹고 사는것이 뿐. 흑흑) 빨리 커리어/연차 쌓고 연봉을 올리고 싶다!!!